두바이는 거들 뿐… BTS, 포르투갈 리스본 '깜짝 상륙'에 유럽 전역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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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유해 리스본 도착, 공항 인파 마비… 2026년 투어 도시 추가 기대감 증폭

최근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며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일(현지 시각) 두바이를 거쳐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에 깜짝 도착했다.


당초 두바이가 최종 목적지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스본행이 확인되면서 포르투갈 현지 팬들은 물론 유럽 전역의 아미(ARMY)들이 열광하고 있다.


'경유지' 두바이의 아쉬움과 리스본의 환희

BTS의 행보를 쫓던 팬들은 당초 두바이 공항의 인파를 보고 중동 활동을 예상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리스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소식이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지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2026년 예정된 월드투어 일정에서 포르투갈이 제외되어 상심했던 현지 팬들은 이번 깜짝 방문을 "하늘이 내린 희망"이라며 감격해하고 있다.


HBO 영화 OST 촬영 추정… 현지 아미들 '매너가 생명'

이번 리스본 방문의 목적은 HBO 영화의 사운드트랙(OST) 뮤직비디오 촬영 및 새 앨범 관련 작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스본 공항은 멤버들을 보려는 인파로 마비 직전까지 갔으나, 현지 팬들은 “멤버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자”며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호텔까지 쫓아가는 스토킹 행위를 금지하고, 거리에서 마주치더라도 정중하게 대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67세 팬이 차린 '지민 카페'… 포르투갈 내 한류 열풍

BTS의 영향력은 포르투갈 현지 소상공인 생태계도 바꾸고 있다. 세투발 지역에서 ‘카페 지민’을 운영하는 67세 마리아 브루노 씨가 그 주인공이다. 2023년 한국 방문 당시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 감명받아 문을 연 이 카페는 한국 길거리 음식과 BTS 굿즈로 가득 차 있다. 이번 멤버들의 방문 소식에 브루노 씨를 비롯한 현지 팬들은 애국심까지 차오른다며 자축하는 분위기다.


TS의 이번 깜짝 방문은 단순한 개인 일정을 넘어 포르투갈 내 K-팝 시장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적 통계에 기반한 팬덤 화력을 고려할 때, 이번 방문이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을 경우 2026년 혹은 2027년 월드투어 하반기 일정에 리스본이 추가될 확률은 80% 이상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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