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나라AI : 아직도 챗GPT 쓰세요..? 구글 제미나이3 사고 모드로 차세대 AI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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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챗GPT 쓰세요..? 구글 제미나이 3, 추론하는 사고 모드로 승부수

테크 유튜버 '감자나라AI', 제미나이 3.0 심층 리뷰 공개…

“멀티모달 넘어 에이전트로 진화” - 답변의 군더더기 뺀 직설적 화법과 사용자 의도 파악하는 바이브 코딩 호평

“할루시네이션 등 과제 남았지만, 시연 기능 구현 시 최고의 AI 모델 등극할 것” 전망


구글이 야심 차게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Gemini 3.0)'이 테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기 테크 유튜브 채널 '감자나라AI'는 최신 영상을 통해 제미나이 3.0의 주요 기능과 실사용 후기를 상세히 분석하며, 이 모델이 단순한 챗봇을 넘어 'AI 운영체제'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빠른 모드 vs 사고 모드.. 상황에 맞는 이원화 전략

영상 리뷰에 따르면, 제미나이 3.0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여 '빠른 모드(Fast Mode)'와 '사고 모드(Thinking Mode)'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감자나라AI'는 “간단한 질문은 빠른 모드가 효율적이지만, 수학적·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사고 모드'가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며, “사고 모드는 답변 전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속도는 다소 걸리지만 훨씬 깊이 있는 결과를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부분의 질문에서 '사고 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확 달라진 화법, 아첨 줄이고 직설적으로

제미나이 3.0의 가장 체감되는 변화 중 하나는 '답변 스타일'이다. 기존 모델들이 지나치게 예의를 갖추거나 장황한 서론을 늘어놓았던 것과 달리, 3.0 버전은 매우 간결하고 핵심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리뷰에서는 “기존에는 '요약해달라'는 요청을 따로 해야 할 정도로 말이 많았지만, 3.0은 불필요한 설명을 대폭 줄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직설적으로 제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코딩과 UI의 혁신

  • 바이브 코딩(Vibe Coding) :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완벽하게 작성하지 않아도(속칭 '개떡같이 말해도'), AI가 문맥을 파악해 의도에 맞는 코드를 '찰떡같이' 작성해 주는 기능이다.
  • 제너레이티브 UI(Generative UI) : 텍스트 답변을 넘어, AI가 즉석에서 코딩하여 표, 카드, 앱 형태의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생성해 주는 기능이다. (일부 기능 순차 적용 예정)
  • 안티 그래비티(Anti-Gravity) : 웹 기반 개발 툴로, 코드를 작성하고 별도의 크롬 브라우저를 띄워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기능이 무료로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추론 능력 합격점, 완성도 높이면 원탑 가능성

'감자나라AI'는 총평을 통해 “제미나이 3.0은 멀티모달(1.0), 추론(2.0)을 거쳐 에이전트와 UI까지 결합된 완성형 모델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존재하는 할루시네이션(거짓 정보) 문제와 일부 코딩 성능이 경쟁 모델(GPT-5.1, Claude 4.5) 대비 부족하다는 후기를 언급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현재 프리뷰 단계에서 보여준 기능들이 정식 버전에서 100% 구현된다면, 구글이 다시 한번 AI 시장의 최강자로 등극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자세한 리뷰와 시연 장면은 '감자나라AI'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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