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AI의 구글' 탄생하나… 힉스필드 AI, 올인원 솔루션으로 시장 장악 예고
본문
단순 생성 넘어 마케팅·영화 제작까지 가능한 4대 핵심 기능 공개
AI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단순 텍스트 입력을 넘어 기존의 유명 AI 모델을 한곳에 모으고, 클릭 몇 번으로 전문가급 영상을 만드는 '힉스필드(Higgsfield) AI'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홍길동 로사장 AI 영상 에이전시 대표는 최근 공개한 분석에서 힉스필드를 “2026년 가장 핫한 올인원 영상 툴”로 지목했다.
복잡한 프롬프트 대신 템플릿으로 바이럴 영상 제작
힉스필드 AI는 독자적인 모델뿐 아니라 클링(Kling), 미니맥스(MiniMax), 하일루(Hailuo)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영상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각 서비스에 개별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사용자는 하나의 구독권으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엔진을 선택해 사용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비주얼 이펙트’ 템플릿이다. 이는 복잡한 CG 작업을 프롬프트 없이 템플릿 선택만으로 해결한다. ‘트레인 러시’ 템플릿은 정적인 사진 속 인물 뒤로 지하철이 지나가는 효과를 준다. ‘머니 레인’은 하늘에서 돈이 쏟아지는 연출을 구현한다. 홍길동 대표는 고양이 이미지를 활용한 테스트에서 “프롬프트를 한 줄도 쓰지 않았음에도 어두워지는 연출까지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내 표정 따라 하는 아바타와 가상 인플루언서 팩토리
‘플링 모션 컨트롤’ 기능은 실사 영상의 움직임을 AI 아바타에 그대로 투사한다.
사용자가 촬영한 원본 영상의 표정, 입 모양, 손짓을 AI 캐릭터가 복제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은 얼굴 노출을 꺼리는 크리에이터나 기업 홍보 담당자에게 유용하다. 실제 유명 가수의 얼굴이나 2D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정밀하게 추적하는 성능을 보였다.
마케팅 혁신을 이끄는 ‘UGC 팩토리’는 가상 모델이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든다.
▪️자동 합성 : 제품을 들고 있는 가상 모델 이미지를 60초 내 생성한다.
▪️다국어 지원 : 한국어 텍스트 입력과 자연스러운 더빙을 지원한다.
▪️배경 설정 : 카페 소음 등 백색 소음과 감정 선정이 가능하다.
전문 감독 없이도 영화적 연출 가능한 스튜디오
마지막 핵심인 ‘시네마틱 스튜디오’는 감독 수준의 지식 없이도 카메라 앵글과 무브먼트를 템플릿 형태로 적용한다. 특히 시작 장면과 끝 장면을 지정하는 ‘스타트·엔드 프레임’ 설정은 두 장면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전환 컷을 생성한다.
동일한 배경과 캐릭터로 다양한 앵글의 이미지를 생성해 주기 때문에 기획 의도에 맞는 영상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챗GPT나 제미나이를 활용해 더 복잡한 카메라 움직임을 프롬프트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홍 대표는 “영상 제작 비용은 실사 대비 대폭 절감될 것”이라며 “개인 사업자도 대기업 수준의 바이럴 마케팅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고 전망했다.
- 이전글 방송3사, 오픈AI에 '저작권 청구서'… 글로벌 AI 분쟁 참전 26.02.24
- 다음글 '너는 선지자다' 챗GPT 망상 유발… 오픈AI에 손해배상 소송 26.02.2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