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2026 대변혁… '프로' 떼고 AI 마스크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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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프리미어 2026 버전에서 제품명을 변경하고, AI 기반의 오브젝트 마스크 기능을 도입하며 영상 편집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어도비(Adobe)가 2026년형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의 대표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프리미어 프로'에서 '프로'를 삭제한 새로운 브랜드명 '프리미어(Premiere)'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기존의 복잡했던 마스크 기능을 툴바 중심으로 재편하고 AI를 활용한 실시간 객체 추적 기능을 강화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편집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를 버렸다… 파격적인 브랜드 리브랜딩

어도비는 수십 년간 유지해 온 '프리미어 프로'라는 명칭에서 과감하게 '프로'를 떼어냈다. 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터페이스 역시 대대적으로 수정되었다. 기존 효과 컨트롤 패널 내 불투명도 항목에 종속되어 있던 마스크 버튼이 사라지고, 화면 왼쪽 하단의 툴바로 위치를 옮겼다. 이는 마스크 기능을 부가 효과가 아닌 영상 편집의 핵심 도구로 격상시킨 조치다.


'딸깍' 한 번에 누끼 따기… AI 오브젝트 마스크의 위력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오브젝트 마스크 도구'다.


포토샵의 개체 선택 도구와 유사한 이 기능은 편집자가 화면 속 피사체에 동그라미를 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배경에서 인물이나 사물을 정확히 분리해 낸다.


▪️지능형 인식 : 배경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AI가 피사체의 경계를 추적함.

▪️워크플로우 최적화 : '할당되지 않은 마스크' 개념을 도입, 생성 후 원하는 효과(모자이크, 불투명도 등)에 드래그하여 적용.

▪️속도 향상 : 기존의 수동 펜 툴 작업 대비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추적기(Tracker) 성능 개선… 버그 잡고 속도 올리고

이전 버전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트래킹 오류가 대폭 개선되었다.


영상 속 인물의 움직임이 크거나 다른 물체(예: 손)에 가려지는 상황에서도 대상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는 안정성을 보여준다. 특히 추적 연산 속도가 이전 대비 눈에 띄게 빨라져, 고해상도 영상에서도 끊김 없는 마스크 애니메이션 생성이 가능해졌다.


레거시 효과의 재배치와 '클립 프레임' 애니메이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우시안 흐림 효과 등 익숙한 기능들이 '레거시' 폴더로 이동하는 등 내부 구조의 변화도 감지되었다. 또한 '클립 프레임' 모드를 지원하여 별도의 키프레임 조작 없이도 미리 보기 화면에서 마스크를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자동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텍스트를 인물 뒤로 배치하는 '텍스트 비하인드' 효과 등을 제작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결론 및 전망

어도비의 이번 행보는 영상 편집의 '탈전문가화' 'AI 통합'이라는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통계적으로 AI 도입을 통한 편집 시간 단축은 제작 단가를 낮추고 콘텐츠 생산량을 높이는 결과(추정 수치 연간 30% 생산성 향상 관측)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향후 프리미어는 더욱 강력한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하며 단순 편집 도구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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