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이 전부 먹여살린다고?... 빠니보틀·최고민수가 파헤친 신비의 나라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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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숨겨진 부국

국왕의 자비와 엄격한 이슬람 율법이 공존하는 나라 '브루나이'의 실체가 베일을 벗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경제 전문가 '최고민수(박민수)', 크리에이터 '공혁준'과 함께 브루나이를 방문, 기름 부자 나라의 화려한 이면과 독특한 문화를 가감 없이 담아냈다.


왜 유튜버 '빠니보틀'인가?

빠니보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남들이 가지 않는 오지나 독특한 국가를 방문해 현지의 날것을 보여주는 데 탁월하다.


이번 여행은 '최고민수'라는 경제 전문가의 지식과 '공혁준'의 예능감이 더해져, 단순한 관광을 넘어 브루나이의 경제 구조와 사회 시스템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지식형 예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최고민수가 준비한 'A4 용지 브리핑'은 시청자들에게 여행지의 역사와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콘텐츠의 품격을 높였다.


모든 도파민이 통제된 나라, 그 속의 평화

브루나이는 술과 담배가 금지되고 크리스마스 캐롤조차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엄격한 나라다. 하지만 동시에 국왕이 국민들에게 무상 교육, 의료,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며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현하는 곳이기도 하다.


영상은 이러한 통제와 복지라는 양면성을 지닌 브루나이의 일상을 보여주며, '진정한 행복과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빠니보틀 일행이 직접 겪은 브루나이의 명소와 문화

- 국왕의 위엄, 7성급 엠파이어 호텔 : 국왕 소유의 이 호텔은 화려한 황금 기둥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놀랍게도 하룻밤 숙박료가 약 30만 원대로 저렴한데, 이는 국왕이 이윤보다는 국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 석유와 천연가스, 경제의 90% : 최고민수는 브루나이 수출의 90%가 석유와 가스라고 설명하며, 유전 시설 투어를 통해 브루나이 부의 원천을 조명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약 400~800원 수준으로 물보다 싼 '기름 부국'의 면모를 확인했다. 


- 전통 음식 '양부야(Ambuyat)'와의 만남 : 전분가루를 뜨거운 물에 이겨 만든 끈적한 음식으로, 씹지 않고 삼키는 독특한 식감을 가졌다. 일행은 "기분 이상한 맛"이라며 당황하면서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며 시식에 임했다.


- 정글과 수상 가옥 '캄퐁 아예르' : 국토의 75%가 정글인 브루나이의 자연과, 수도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거대한 수상 가옥 마을을 방문했다. 육지보다 수상 생활을 편리하게 여기는 현지인들의 독특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빠니보틀은 영상을 마무리하며 "처음에는 통제된 나라라 걱정했지만, 오히려 선생님의 설명이 더해지니 여행의 깊이가 달라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화가 깃든 땅'이라는 이름처럼 조용하지만 강렬한 브루나이의 매력은 많은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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