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만 500개... '세이영'의 2025 향수 연말결산, 향 덕후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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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세이영', 김동성·양피디와 함께 2025년 결산 향수 추천 

뷰티·라이프스타일 유튜버 '세이영(Sayyoung)'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향수 연말 결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25일 업로드된 영상에는 세이영과 함께 향수 마니아로 알려진 김동성, 양피디가 출연해 총합 500개가 넘는 방대한 향수 컬렉션 중 '올해 가장 잘 산 향수', '인생 향수', '계절별 추천템' 등을 선정하며 찐 덕후들의 수다를 풀어냈다.


왜 유튜버 '세이영'인가?

세이영은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콘텐츠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다. 특히 향수에 대한 깊은 조예와 솔직하고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향수 읽어주는 여자'로 통한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제품 나열이 아닌, 출연진들의 취향과 에피소드가 곁들여진 스토리텔링으로 구독자들의 공감을 샀다.


향수는 취향의 집약체

이번 영상은 향수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임을 보여준다.


출연진들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하거나, 반대로 절대 어울리지 않을 '최악의 향수'를 꼽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향수가 인간관계와 이미지 메이킹에 미치는 영향을 유쾌하게 풀어낸 대목이다.


2025년 '잘 산 향수' & '인생 향수' 픽(Pick)

세 사람은 각자의 취향이 듬뿍 담긴 베스트 아이템을 공개했다.


올해 가장 잘 산 향수 :

- 세이영은 '보아디체아 더 빅토리어스'의 '모나크(Monarch)'를 꼽았다. 화려한 비주얼과 고급스러운 향에 반해 구매했으며, 드라이한 우디 향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 김동성은 '크리드'의 '압솔루 어벤투스'를 선정하며, 뻔한 어벤투스 향이 싫었지만 자몽의 쌉싸름함과 파인애플 향의 조화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 양피디는 '더 디퍼런트 컴퍼니'의 '셀 드 베티버'를 꼽으며 베티버 특유의 쓴 향을 즐기게 된 변화를 이야기했다.


인생 향수 :

세이영은 '올팩티브 스튜디오'의 '플래시백'을 인생 향수로 꼽았다.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향 자체가 주는 매력을 높이 샀다.


"이건 사지 마세요"... 솔직한 후회템 공개

솔직한 리뷰도 이어졌다. 세이영은 해외 직구로 구매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향수를 언급하며, "누군가의 추천만 믿고 시향 없이 샀다가 내 이미지와 맞지 않아 손이 안 간다"고 털어놨다.


김동성은 '에르메스'의 '제라늄 오 도라'를 꼽으며 "너무 엄숙하고 진지한 향이라 소화하기 어렵다"고 평했다. 양피디는 '에따 리브르 도랑주'의 '노엘 오 발코니'를 들며 "뱅쇼 같은 향이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손이 안 간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서로에게 추천하는 향 vs 최악의 향

서로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하는 코너에서는 세이영이 김동성에게 '브리오니' 향수를, 김동성은 세이영에게 '프레데릭 말'의 '로즈 앤 퀴르'를 추천하며 각자의 이미지를 향으로 해석했다. 반면 '최악의 향수'로는 세이영이 김동성에게 '아닉구딸'의 '쁘띠쉐리'를 헌정하며 "햇살캐 여주인공 향이라 오빠와는 상극"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 말미 세이영은 "향수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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