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부터 Snipaste까지… 생산성 높이는 윈도우 무료 도구 완벽 정리 [오빠두엑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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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캡처 최적화로 직장인 칼퇴 돕는다
유튜브 채널 오빠두엑셀은 지난 16일 직장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윈도우 무료 프로그램 4종을 소개했다.
전진권 오빠두엑셀 대표는 영상에서 에브리싱(Everything), 모니터리안(Monitorian), 주밋(ZoomIt), 스니페이스트(Snipaste)의 설치법과 활용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 반복 작업에 지친 직장인들이 소프트웨어 도구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대표는 각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을 시연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파일 검색의 혁명 에브리싱
에브리싱은 윈도우 기본 검색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파일 검색 도구다. 설치 직후 PC 내 모든 파일을 색인하여 검색어를 입력하는 즉시 결과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파일명뿐만 아니라 용량과 확장자를 조합한 고급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명령어를 통해 특정 용량 이상의 대용량 파일을 1초 만에 찾아낸다.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하거나 급히 자료를 찾을 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검색 결과에서 마우스 우클릭으로 파일 경로를 열거나 내용을 미리 보는 편의 기능도 갖췄다.
저사양 PC에서도 가볍게 작동하며 32비트와 64비트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윈도우 탐색기의 느린 속도에 답답함을 느꼈던 사용자에게는 필수적인 대안이다.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윈도우 기본 검색으로 돌아가기 힘들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전 대표는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며 에브리싱의 강력함을 강조했다.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업무 필수 유틸리티로 꼽힌다. 복잡한 폴더 구조 속에서 헤매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도구다.
모니터 관리와 발표 기술
모니터리안은 다중 모니터 환경에서 밝기를 통합 관리하는 유틸리티다. 사용자는 모니터마다 달린 물리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작업표시줄에서 모든 화면 밝기를 조절한다. 노트북과 외장 모니터의 밝기 차이로 인한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식 배포하는 주밋은 발표와 강의에 특화된 도구다. 화면의 특정 영역을 확대하거나 펜으로 판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엑셀 데이터나 복잡한 도표를 설명할 때 청중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탁월하다.
주밋의 라이브 줌 기능은 화면을 확대한 상태에서도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정지된 화면에만 그리기 가능한 일반 캡처 도구와 차별화되는 강점이다. 단축키 하나로 실행과 종료가 가능해 발표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캡처 도구의 끝판왕 스니페이스트
스니페이스트는 캡처한 이미지를 화면에 핀(Pin)으로 고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참고 자료나 데이터를 화면 구석에 띄워두고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창을 번갈아 띄우며 작업하던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진다.
이 프로그램은 마우스 커서 위치를 인식해 창이나 버튼 단위로 정밀하게 캡처한다. 캡처 후에는 화살표, 형광펜, 모자이크 등 편집 도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개인 정보가 포함된 화면을 공유할 때도 별도 편집 프로그램 없이 안전하게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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