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역사상 가장 거대한 투어의 마침표! 디즈니+ 다큐멘터리 12일 공개

본문

월드투어의 마지막 이야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전 세계를 뒤흔든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디즈니+는 오는 12월 12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디 엔드 오브 언 에라(Taylor Swift  The Eras Tour  The End of an Era)>와 공연 실황 영화 <더 파이널 쇼(The Final Show)>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화려한 무대 위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감춰진 치열한 노력과 인간적인 고민을 담아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 뒤의 스토리와 새로운 접근

공개된 영상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투어에 대해 '7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유대감을 느끼게 해준 특별한 경험'이라고 회상하며, '우리 모두에게 생애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투어의 무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콘서트 실황을 넘어선 6부작 시리즈로 기획되어 차별화를 뒀다. 무대 뒤 스태프들과의 호흡, 기획 과정, 그리고 투어 중 겪은 개인적인 감정의 변화까지 세밀하게 포착했다. 스위프트는 '팬들이 예상하지 못한 무언가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로맨스와 피날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단연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의 등장이다. 예고편에는 켈시가 직접 언급되며, 스위프트가 '그는 많은 행복을 가져다준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그녀는 '당신에게 팀원들이 있듯, 나에게도 팀원들이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와 직업적 공감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되는 <더 파이널 쇼>는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밴쿠버 공연의 실황을 담은 영화로, 역사적인 대장정의 피날레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중음악 역사상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디 에라스 투어'. 그 화려한 막을 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지막 인사는 오는 12일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총 504건의 기사가, 최근 1달 동안 212건의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