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페북·인스타 유료화 추진?… SNS판 구독 경제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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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단순한 광고 제거를 넘어 고도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독 모델'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AI 경쟁 속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지능형 생산성 도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내용 : AI로 무장한 유료 멤버십
최근 외신과 업계 분석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라마(Lama)'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독점적 AI 기능을 유료 서비스로 묶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능형 AI 에이전트 : 일반 사용자보다 훨씬 빠르고 정교한 비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일정 관리, 콘텐츠 요약, 맞춤형 정보 탐색을 돕는 '개인 맞춤형 AI'가 핵심이다.
전문 창작자용 AI 도구 : 텍스트만으로 고품질의 릴스(Reels) 영상을 편집하거나, 이미지 생성 및 보정을 돕는 생성형 AI 툴이 유료 구독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비즈니스 최적화 기능 : 마케터나 소상공인을 위해 게시물 도달 범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AI가 자동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고급 관리 도구가 포함된다.
기존 무료 서비스는 유지… 수익 구조 다변화
이번 유료화는 모든 사용자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 아닌, 고성능 AI 도구가 필요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 유료화' 모델이다. 일반적인 소통이나 피드 확인 같은 기본 서비스는 기존처럼 무료로 제공된다.
메타는 이를 통해 기존 디지털 광고 중심의 수익 구조를 'AI 서비스 구독료'로 확장하여, 글로벌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전망 : 사용자 가치가 이탈 방지의 핵심
국내 도입 시기와 구체적인 구독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SNS의 기본 기능을 중시하는 일반 사용자들이 유료화에 반감을 느껴 타 플랫폼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반대로 업무나 마케팅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층에게는 '가성비 좋은 AI 도구'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메타의 유료화 성공 여부는 구독료를 지불할 만큼 '압도적인 AI 편의성'을 체감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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