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되기 전 얼려야 해"... 박재범·넉살·DJ 웨건, 가평서 나눈 '현실 육아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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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이팍씨 Jay Park’인가?… 월드스타의 ‘소탈한 일상’ 큐레이션


유튜브 채널 '제이팍씨'는 화려한 월드스타 박재범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가장 가까이서 보여주는 채널이다.


단순히 활동 홍보에 그치지 않고, 오래된 동료들과의 꾸밈없는 대화와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상처럼 30대 남성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박재범·넉살·웨건의 눈물 젖은 목살 파티


대한민국 힙합 신의 아이콘 박재범이 10년 지기 절친 넉살, DJ 웨건과 함께 가평으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제이팍씨'에서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고기를 굽고 라면을 끓이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세 남자의 인간적인 면모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싱싱할 때 얼려라"... 40대를 앞둔 박재범에게 건넨 넉살의 조언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이들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미래와 건강으로 이어졌다.


두 아이의 아빠인 넉살은 박재범에게 "이제 우리도 거의 40이다. 가장 에너제틱할 때(정자를) 얼려야 할 수도 있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박재범 역시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며 결혼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애가 둘이면 까방권?"... 넉살의 눈물겨운 '투 보이즈' 육아기


결혼 후 '유부남 래퍼'가 된 넉살과 DJ 웨건은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넉살은 "애가 둘이면 피곤해 보일 때 '육아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다 이해해 주는 일종의 '까방권'이 생긴다"면서도, "하루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 것처럼 너무 빠르다"며 육아의 무게를 전했다.


또한 첫째 아들을 축구 교실에 보냈으나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 그만두기로 한 일화를 전하며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교육의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10년 만의 펜션 회동... "장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


이날 세 사람은 가평의 한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약 38만 원어치의 고기와 라면, 술을 구매한 이들은 펜션에서 직접 목살을 굽고 김치찌개를 끓여 먹으며 소박한 파티를 즐겼다. DJ 웨건은 "가족 외에 이렇게 여행을 온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자유로운 시간의 소중함을 전했다.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우정... 즉석 라이브로 화답


식사를 마친 후 이들은 DJ 웨건의 비트에 맞춰 즉석에서 랩과 노래를 선보이며 여전한 음악적 열정을 과시했다. 박재범은 "스케줄 없는 날 이렇게 친구들과 공연 아닌 콘텐츠를 찍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국내 최정상 래퍼들이 고기 굽는 모습이 정겹다", "넉살의 육아 조언이 너무 현실적이라 웃기면서도 슬프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변치 않는 우정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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