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안에 풀면 상위 0.1%… 구글·애플 면접관이 던진 '죄수의 딜레마'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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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빠더너스"와 풀어보는 글로벌 IT 기업 면접에 나온 기발한 논리 퀴즈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의 면접 문제로 활용되며 화제를 모았던 고난도 논리 퀴즈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통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분 만에 풀면 상위 0.1%'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명쾌한 해답을 찾아내는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왜 ‘빠더너스’인가? 유머와 지성을 잇는 ‘뇌 섹남’들의 에듀테인먼트

이번 논리 퀴즈 특집을 기획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BDNS)'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팀입니다.


특히 출연진인 문상훈은 그간 여러 페르소나를 통해 복잡한 개념을 재치 있게 설명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글로벌 IT 기업의 면접 문제'를 일상적인 비유(당근 식당 등)와 재치 있는 상황극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빠더너스는 "뇌 운동이 곧 사고력의 근육"이라는 철학 아래, 정답을 맞히는 결과보다 그 과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력을 보여주며 3월 초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은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모두 살거나, 모두 죽거나... 100명의 죄수를 구하라

소개된 첫 번째 문제는 100명의 죄수가 각자 독방에 수감된 채 진행되는 생존 게임이다.


간수는 무작위로 죄수를 한 명씩 전등 스위치가 있는 작은 방으로 부른다. 죄수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죄수가 한 번 이상 그 방을 다녀갔다고 확신하는 순간 "그만"을 외쳐야 한다. 만약 한 명이라도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전원 사형에 처해진다.


정답은 '리더'와 '1인 1회'의 법칙

영상에서 제시된 해법은 명확한 역할 분담이다.


우선 죄수 중 한 명을 '리더'로 정한다. 나머지 99명의 죄수는 평생 딱 한 번만 전등을 켜는 역할을 맡는다. 이미 전등을 켰던 죄수는 이후 방에 들어가도 전등을 건드리지 않는다. 리더는 전등이 켜져 있을 때만 이를 끄고 횟수를 기록한다


마침내 리더가 전등을 끈 횟수가 99번이 되는 순간, 모든 죄수가 한 번씩 방에 들어갔음을 확신하고 게임 종료를 선언할 수 있다.


눈치가 곧 논리다, 세 학생과 이마의 검은 숯

두 번째 퀴즈는 세 학생의 이마에 숯을 묻힌 뒤, 자신의 이마에 숯이 묻었는지 알아맞히는 문제다.


정답은 "일정한 정적이 흐른 뒤 세 명 모두 손을 든다"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이 왜 손을 들지 못하는지를 역으로 추론하는 '상호 인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만약 내 이마가 깨끗하다면, 나머지 두 학생은 서로의 이마를 보고 곧장 정답을 맞혔어야 하기 때문이다.


뇌 운동이 곧 경쟁력, 일상 속 논리적 사고의 가치

빠더너스 측은 "이런 퀴즈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을 넘어, 정보를 조합하고 논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뇌 운동의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간단해 보이지만 깊은 사고가 필요하다", "면접 문제로 손색없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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