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굿즈 대란… 데프콘 '국중박 키링 제발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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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데프콘TV'서 박물관 굿즈 쇼핑기 공개… 뮤즈의 세계에 푹 빠져
가수 데프콘이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TV'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를 공개했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태로 박물관을 찾은 데프콘은 오픈런까지 불사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게 다 품절이라고?… 텅 빈 진열대
이날 방문의 주 목적은 최근 힙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국중박 굿즈, 이른바 '뮷즈(MU:DS)' 쇼핑이었다.
데프콘은 아침 10시 20분경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아이템인 '까치 호랑이 키링'과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이 이미 품절된 것을 보고 탄식을 쏟아냈다. 그는 "유럽 갔다 오니까 우리나라가 제일 싸고 예쁘다"며 한국적인 디자인의 우수성을 극찬했다. 특히 자개 키보드, 고려청자 에어팟 케이스 등을 보며 "디자인이 예술"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이 선택한 국중박 굿즈는?
비록 1순위였던 키링은 구하지 못했지만, 데프콘은 특유의 안목으로 다양한 굿즈를 쓸어 담았다.
그는 청자 트레이, 자개소반 무선 충전기, 힙한 디자인의 자석 마그넷 등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이건 외국인 친구들이 환장한다", "마이 하우스 인테리어용으로 딱이다"라고 만족해했다. 또한, 굿즈 샵인 '뮤지엄 샵'의 다양한 상품들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데프콘의 국중박 쇼핑 리스트
- 청자 트레이 : 8,000원의 저렴한 가격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반해 구입.
- 힙한 자석 : 냉장고 부착용으로 '힙'한 디자인의 마그넷 선택.
- 삼색 볼펜 :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추가 구매.
- 아쉬운 점 : 까치 호랑이 키링, 일부 미니어처 등 인기 상품 품절.
관람 후엔 순두부+낙지볶음 먹방으로 마무리
굿즈 쇼핑과 간단한 전시 관람을 마친 데프콘은 동부이촌동의 한 노포 식당을 찾았다. 그는 순두부찌개와 낙지볶음을 주문해 공기밥 두 그릇을 비우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해외에서 비싼 김치찌개 먹다가 한국 오니 천국"이라며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물관 관람 후 근처 맛집 탐방까지 완벽한 코스를 추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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