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돈이 벌리는 시대가 올까? AI비서 '오픈클로'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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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픈클로(Open-Cloe)’라는 AI 비서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행동형 AI 에이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이를 영화 속 가상 비서에 비유하며, 퇴근길에 특정 상품을 대신 구매하도록 지시하거나 각종 온라인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게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기존 챗봇이 텍스트 기반 응답에 머물렀다면, 오픈클로는 파일 정리, 웹 자동화, 일정 관리 등 실제 실행 중심 기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둔 형태다.


강력한 자동화 기능, 동시에 제기되는 보안 우려

오픈클로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작업 대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 메신저와 연동해 명령을 내리면, 해당 PC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구조는 동시에 보안 우려도 낳는다. AI가 실제 시스템 접근 권한을 갖는 만큼, API 키 유출이나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등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AI가 사용자의 명령을 오해하거나, 외부 악성 입력을 받아 예기치 않은 행동을 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자동화 AI를 사용할 경우 최소 권한 설정과 보안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24시간 구동 환경, 맥 미니 M4 주목

오픈클로는 상시 실행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저전력·고효율 환경이 중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 미니 M4가 전력 효율 대비 성능이 우수한 선택지로 언급된다. 하루종일 켜 두어도 전기 소모량이 매우 적고, 램 가격 폭등이 되기 전 가격에서 오르지 않아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클라우드 모델 vs 로컬 모델 선택

오픈클로는 설치 이후 ‘두뇌’ 역할을 할 AI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GPT나 제미나이와 같은 클라우드 모델을 연동하면 별도 고성능 장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량에 따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로컬 모델을 사용하면 비용 부담은 줄어들지만, 고성능 PC 환경이 요구된다.


또한 일부 이용자는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 로컬 구동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로컬 모델 역시 완전한 보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텔레그램 연동과 활용 사례

오픈클로는 텔레그램 봇과 연동해 원격 명령을 수행하는 방식이 비교적 간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봇 토큰을 발급받아 연결하면 메시지를 통해 명령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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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아침 9시에 주요 테크 뉴스 5개 요약해서 보내줘
  • 스팀에서 GTA5를 사야 하는데, 매일 오전8시에 체크해서 할인할 때 알려줘
  •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싶은데, 신용대출 서류 정리해서 노션에 페이지 파서 기록해 봐

활용 사례로는 일정 조회, 뉴스 요약, 게임 할인 알림, 이메일 자동 정리, 금융 거래 내역 정리 자동화 등 다양한 업무 자동화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이용자는 노션과 연동해 가계부처럼 정리하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스킬’을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직접 사용해 본 후기

유튜버 잇섭은 "오픈클로는 뛰어난 기능성과 활용성을 자랑하지만, 여전히 보안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클로는 AI 에이전트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픈 소스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1~2년 내에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직접 행동까지 수행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대를 앞서가는 놀라운 AI가 직접 실행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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